비극으로서의 오이디푸스왕

소개글

열심히 썼어요 도움되시길^^

목차

서론
1. 오이디푸스왕의 줄거리
2. 비극에 나타난 운명적 요소
3. 비극을 왜 읽는가. 비극의 효과.
4. 카타르시스의 개념.--현실에의 안도감.
결론

본문내용

비극을 읽는 심리는 슬픈 멜로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심리와 비슷한듯 하다. 관객들은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지만 그 눈물과 진짜 슬픈 일을 당해서 우는 눈물 사이에는 분명 큰 차이가 존재 할 것이다. 얼마전에 선물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었는데, 눈물 흘릴 때의 심정을 지금 생각해보면, 슬프긴 슬펐지만 아름답게 슬펐다고나 할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현실이 아니고 내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 관객으로 하여금 안심하고 슬퍼할 수 있게 하는 듯하다. 영화나 비극의 허구적 공간에서의 불행과 슬픔이 현실을 비껴가므로 현실에 사는 우리는 이 비극을 읽으며 현실은 그러한 극적 상황과 다르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또한 나는 그보단 낫다는 점에서 일종의 행복감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에는 비교심리도 한몫하는 듯하다. `주인공은 이처럼 불행하지만 나는 그에 비하면 퍽 양호한것 아닌가 나의 자그마한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느끼게하는 마취제 역할도 할 수 있을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