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차원적 인간 > 서평

소개글

대중문화 비판이론의 창시자격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 허버트 마르쿠제의
유명한 '일차원적 인간'에 대한 서평입니다.
신문방송학도나 매스컴 관련 과목을 수강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맞닥들이게 되는 서적인데 읽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상당히 난해한 책입니다.
신문방송학도로서 제 지식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참고로 이 보고서 A+ 받았습니다. 후회없으실겁니다.^^

목차

序
"우리에게 희망이 주어지는 것은 오로지 희망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이다."
本
일차원적 사회·일차원적 인간
結
진정한 인간의 본질-다차원적 사회로의 발전 가능성

본문내용

<일차원적 인간>은 우리에게 희망이 없는 현대산업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마르쿠제가 말하는 현대산업사회는 허위의식으로서의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가 대중의 의식을 타락시켜, 대중이 자본주의적인 소비지향의 허위욕구를 갈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계급의식이나 사회주의조직, 그리고 이른바 혁명적 사명을 외면해 버리고, 테크놀러지(기술적 합리성)에 의해 지배당하여 '테크놀로지적 이성'(마르쿠제는 이를 '일차원성'으로 규정한다)으로 인해 '노예'로 전락해버린 일차원적 인간들의 일차원적 사회이다. 테크놀로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은 수탈의 대상이 되고, 테크놀로지는 인간을 물상화시킴으로써 인간의 이성을 파괴한다. 테크놀로지는 풍요를 낳았고, 풍요 안에서 소유나 소비는 이중적 효과를 갖는데, 첫째는 반항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인간의 정신적 욕구를 물질적 욕구로 충족시키며, 둘째는 이 풍요를 가능하게 하는 현존 질서와의 일체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노동자와 고용주가 같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즐기고, 여름 휴가에 해외여행을 하고, 자가용을 굴리고, 같은 신문을 읽는다면 사람들은 이 일차원의 세계에서 행복과 만족을 얻게 되고 만다는 것이다. 결국 자연스레 기존의 사회 지배구조, 일차원적 사회는 영속화 되어가고 만다는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