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논어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1.10.12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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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올선생 녹화현장에서 강의를 듣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공자는 어떻게 금을 배웠나?
공자의 음악평론
노래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논어라는 책의 제목은 많이 들어 왔지만 요즘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많이 생소한 단어이다. 나 역시도 TV에서 도올 선생의 논어 이야기를 많이 들어 봤지만 막상 실제로 뵙고 그 강연을 들어보니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촬영할 수 있게 마련된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강단의 열기는 후끈 달아 올라있었다.
그 날의 도올 선생의 주제는 공자의 음악이야기였다. 공자의 중용사상과 섬세함을 나타내는 첫 구절과 함께 강의는 시작되었다.
三家者以雍徹 子曰 "相維公, 天子穆穆 奚恥於三家之當?"
노나라 곡부에 천자보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대부 3명이 제례를 지내는 것을 공자가 지나가다 듣고서는 천자가 지내야 할 제례를 어찌 대부의 삼가에서 지내고 있느냐고 꾸짖는 장면이다. 여기서 도올 선생께서는 우리시대의 삼한에 빗대어 우리시대의 대기업을 꾸짖었다. 대기업의 오너들은 기업이 자신들의 것만이 아닌데 자신들의 권력분배 싸움에만 혈안이 되어 나라가 어찌 되는 가에는 뒷전인 이런 풍속을 강하게 비판하며 각성을 촉구하는 열변을 토하시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