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의 실존과 부조리
- 최초 등록일
- 2001.10.09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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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방인>과 <시지프의 신화>를 읽으면서 이 작품들을 통해 카뮈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카뮈가 말하고자 했던 것들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카뮈가 생각한 실존, 부조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여러 가지 아이러니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카뮈는 <이방인>과 <시지프의 신화>를 통해 그 시대에 카뮈가 느낀 사회 부조리를 표현했고, 실존주의의 대표가 되었다.
<이방인>에서 뫼르소가 사는 아파트에는 살라마노 영감과 레몽이라는 사나이가 있다. 살라마노와 레몽의 공통점은 두가지다. 둘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 타인들이 가까이 가길 꺼려하는 자라는 것과, 그들이 개와 한 여성을 속박시키고 패고 그들이 도망치자 슬퍼하고 찾는다는 점이다. 줄여 말하면, 소외와 구타이다. 이 두가지 공통점은 서로 동떨어진 게 아니다. 둘이 서로를 낳는다. 그들은 소외되었다. 소외란? 한마디로 자신의 사회적 삶의 의미를 상실해버렸다는 거다. 사람들과의 어울림으로부터 단절되고, 사회적 의미가 있는 행위를 하지 못한다는 것. 한마디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타자 속에서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단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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