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모어-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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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세계를 유토피아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하지만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는 단순한 꿈과는 달라서 어떤 구체적인 시공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것이다. 사실상 유토피아는 불안과 위기, 환멸과 좌절의 시대일수록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고 한다. 모어가 '유토피아'를 집필했던 그 당시의 유럽은 어디에나 할 것 없이 종교개혁에서 야기된 정치문제로 시끄러운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그로인해 경제문제 또한 심각했다고 한다. 모어는 바로 이 문제를 들고 나와 근대경제의 그 치열한 획득경제의 비판했었다. 빈과 부, 교육과 건강, 그리고 의식주의 문제는 보편적인 문제들이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의 목적 및 필요성은 쾌락에 있다. 유토피아가 가장 좋은 사회라는 것은 그 속에 사는 모든 사람의 복지와 행복을 돌보고 있기 때문이며, 그 복지와 행복의 극치는 쾌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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