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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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에 관한 비디오를 보고

본문내용

나 영국 정부가 변했다. 그들은 소외계층의 편에 선다고 스스로 말하는 노동당 정부가 들어 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득권 중심의 관행을 거부하는 국내외 여론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정부는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이유로 보조금 삭감등의 강수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자 옥스퍼드도 그 자랑스럽던 전통을 이제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대목에서 전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전통은 마땅히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통이라는 이름이 변화 없는 그들 권력의 재생산을 의미해서는 안된다. 진정 지켜야 하는 전통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한 권위가 무엇인지 부터 생각해야 할 것이다. 대학과 교육은 열려있어야 한다. 교육이 열려있어야 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변하지 않는 전통이다. 즉 옥스퍼드가 말하는 전통이 옥스퍼드인 담합이라면 그것은 썩어가는 전통이 되는 것이다. 진정한 영국인의 전통을 지킬줄 아는 옥스퍼드가 된다면 진정으로 전통을 근본으로 삼는 대학이라고 모든 사람이 칭찬할 것이고 거기에서 옥스퍼드의 권위는 다시 살아 날 것이다. 패권주의와 옥스퍼드라는 가족주의가 끝까지 남는다면 우리는 세계 명문대학의 하나가 무너져 가는 것을 볼 것이라고 장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