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 최초 등록일
- 2001.06.10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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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노암 촘스키, 과연 누구인가?
III.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를 통해본 서구 제국주의의 대내외 정책 및 비판
IV. 한국에게 미국은 과연 무엇인가? (촘스키의 주장으로 통해본 교훈)
V. 결론
본문내용
과연 노암 촘스키가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는 500여 년에 걸친 보다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 서구 제국주의가 제 3세계의 가난하고 힘없는 민중을 어떻게 정복하고 파괴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일면으로는 상당히 돌출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촘스키의 미국 대내외 정책 비판이 어느 날 느닷없이 튀어나온 게 아니라, 근·현대사에 대한 깊은 인식과 반성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원제는 『501년 Year 501』이다. 제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촘스키가 이 책을 출간한 당시의 분위기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촘스키가 이 책을 출간한 1992년 세계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5백주년 기념으로 떠들썩했다. 또한 이 한 해동안 미국에서는 콜럼버스의 역사적 발견을 재조명하는 각종 전시회, 기념식, 축제들이 열렸다. 이처럼 흥청대는 사회에서 스페인에 의해 학살당했던 중남미 원주민들의 피맺힌 절규는 그야말로 '소수'의 목소리로 치부돼 언론은 물론 학계로부터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촘스키는 아메리카 정복 이외에도 1992년 속에 숨겨진 또다른 역사적 의미를 캐내고 있다. 베트남 전쟁의 확대를 가져온, 1962년 케네디 대통령의 베트남 사태 명령 30주년이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과연 촘스키가 누군가에 대하여 많은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럼으로 나는 여기에서 촘스키가 누구인가를 간단히 살펴보고, 위에서 언급한 1992년의 의미와 서구 제국주의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경우)의 팽창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이러한 팽창이 우리 나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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