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1.06.08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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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지를 읽는 사람 중에서 상당수가 의무감에 읽는다. 너도 나도 이 책을 읽고 있고, 그리고 많은 사람이 여기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말이다. 삼국지를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 삼국지의 첫 부분은 너무나도 지루하고 따분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도 앞부분을 읽다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포기한 사람이 상당수 된다. 앞부분만을 수십 번 읽어본 사람도 많다. 삼국지를 읽는 사람마다 거의 대부분이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일종의 유비는 우리 편, 조조는 상대 편, 유비는 착한 편, 조조는 나쁜 편이라든지 하는 것. 나도 처음 읽었을 때는 물론 지금도 처음부분을 읽을 때에 이러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가 분위기와 흥미가 고조되면서, 제갈량이 삼고초려로 등장하여 융중대책을 유비에게 설명하고, 제갈량이 오나라의 문관들과 설전을 벌이며, 오나라의 주유와 함께 적벽대전을 벌이는 부분에 이르러 최고조가 된다. 그러다가 주인공(?)인 관우, 장비, 유비 등이 세상을 떠나면서 흥미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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