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파룬궁
- 최초 등록일
- 2001.05.29
- 최종 저작일
-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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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교(邪敎)근절이냐 인권탄압이냐
국내 파룬궁 4년새 3천명으로 확산
중국, 파룬궁 왜 겁내나
"파룬궁 분쇄" 전인대서 결의 예정
본문내용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는 파룬궁 열풍을 잠재우기 위한 중국 정부의 강경 대처에 대한 견해는 이처럼 크게 둘로 나뉜다. 중국 정부는 1억명이 넘는 수련자를 확보하고 있는 파룬궁을 단순한 사교집단으로 몰아 압박한다. 물론 그 이면에는 이들의 정치세력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압박 과정에서 이미 적잖은 사상자를 낸 중국 정부에 대해 국제사회는 인권탄압이란 카드를 내밀며 맞서고 있다. 그 근거는 수련자들이 주장하듯, 파룬궁은 명상훈련을 통한 영성(靈性)수련법이어서 이를 금지하는 것은 언론자유 및 종교.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인권문제 저널리스트라는 `전공` 이 말하듯, 미국인 저자는 후자의 편에 훨씬 기운 입장을 보인다. 하지만 파룬궁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중국 정부의 우려도 어느 정도 이해하려는 입장이다. 인민일보(人民日報) 등 중국 관영언론의 보도, 세계 각지의 수련자들이 전하는 이야기, 중국관련 인권보고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반응 등 풍부한 자료를 제시해 독자들의 판단을 돕고 있다.
참고 자료
중국 신문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