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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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에 대한 질문과 대답

본문내용

양자역학은 궁극적인 이론이 아니다. 양자역학 이후의 어떤 새로운 이론이 도래할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다만 기존의 이론에 대한 철저한 비판적 연구가 수행될 때 그 가능성을 점처 볼 수 있을 뿐이다. 현재 양자역학을 다르게 해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넬슨Nelson 등의 통계적Stochastic 양자역학이다. 어떤 이들은 기존의 양자역학을 열역학에 비유한다면, 이 새로운 양자역학은 통계역학에 비유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양자역학은 점차 변화를 겪고 있다. 또한 다가올 21세기는 생태학적 세계관이 문화를 지배할 것이다. 이에 걸 맞는 새로운 물리학이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아니라 하더라도 물리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반드시 필요하다. 과학기술이 어쩌면 한계를 드러낼지 모르고 사람들은 더 이상 과학기술로부터 위안을 얻지 못하게 될지 모른다. 이때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봉사하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것이고 새로운 세계관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뉴튼역학은 산업혁명시대에 중추적인 패러다임이었고, 뉴턴의 결정론적 세계관은 낙관적 계몽시대를 이끌었다.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은 현대 과학기술 정보화 시대에 핵심적인 패러다임이며 불확정성과 상대성relativity은 세기말적 후기근대 사상에 기조를 이루고 있다. 변화하는 세계 속에 살고 있는 물리학자들이 수행해야할 과제는 과학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