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에 나타난 상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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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는 '메트로폴리스', '2001 오딧세이'에 이은 SF 3대 걸작 중 하나이다. 하지만, 블레이드 러너는 전에 보았던 SF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메트로폴리스'와는 다른 점이 많다. 물론, 사이보그가 등장하고 자본가라는 지배 계급과 또 과학자(블레이드 러너에선 타이렐사의 타이렐 사장이 사이보그를 창조한 과학자이자 자본가인 타이렐사 사장으로 동일인으로 나온다. 그 외에 눈을 만드는 과학자나 세바스찬이라는 과학자가 등장하기도 했지만...)가 등장하고 해를 가리고 높은 곳에서 아래의 평범한 이들을 누르고 있는 지배 계급의 모습, 또 자본산업문명 사회, 과학문명의 현실 사회를 비판하는 등 여러 면에서 '메트로폴리스'와 닮은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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