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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 들어오면서 한국에는 타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의 초기 타로 가이드 메이킹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 관심에 비해 점점 그 가이드의 퀄리티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타로는 집입장벽이 다른 점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실제 숙련하는데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은 매우 높습니다. 고액의 비용으로 강의를 듣거나 숙지하기 이전에 참고하기 좋을만한 가이드 북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서론
3. Part 1. 타로에 사용되는 용어
4. Part 2. 타로의 구성
5. Part 3. 타로의 공부 (핍 카드)
6. Part 4. 타로의 공부 (코트 카드)
7. Part 5. 타로의 공부 (메이저 아르카나)
8. Part 6. 질문 메이킹 및 질문 속성
9. Part 7. 마스터 키워드
10. 맺음말
본문내용
이 매뉴얼은 되도록 타로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읽기 쉽게 작성하였으므로 타로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안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타로를 접하는 분들은 타로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이론은 깊게 들어가면 어렵지만 취미 와 입문레벨에서는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본디 인간이란 동물이 자신을 신뢰하는 작업을 진행할 때 반드시 의문을 품기 때문입니다. “내가 타로를 올바르게 이해 하는 걸까?” “내가 해석한 것이 맞는 걸까? 아니면 어쩌지?” “타로를 잘하는 사람들이 봤을 때 내 해석은 멍청해 보이겠지?” 등등의 부정적 의문이 지배하는 과정이 스스로를 옭아 매어 어렵게 만듭니다. 타로 에서 초보졸업으로 불리는 단계는 “타로라는 도구를 신뢰하고 더불어 자신의 행동과 말을 신뢰하는 작업이 모두 진행되었을 시점”을 말합니다. 이 단계를 넘은 사람들은 타인의 해석이나 공부방식에 간섭을 안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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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타로의 그림열쇠,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 정형근 역 (2016)
[고급자용] 타로 카드와 어스트럴러지, 물병자리, 코린 켄너, 이혜안 역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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