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사 설정에 관한 문제(국문법)
- 최초 등록일
- 2017.09.14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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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기존의 논의 검토
2.1. 범주 설정에 관한 논의
2.2. 문장성분에 관한 논의
3. 접속사 설정의 문제점
4. 접속부사 설정의 문제점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접속부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단어와 단어나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부사’라고 정의한다. 흔히 영어에서 접속사로 불리는 것들도 포함되며 ‘그리고, 그러나, 혹은, 또는’과 같은 단어를 접속부사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러한 접속부사에 대한 개념과 그 종류는 학자마다 다양하며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못하다. 그 이유는 한국어에서 이러한 접속부사는 과연 부사인지 명확하지 않은 면이 있기 때문이다. 부사라면 특정한 문장성분이든 문장 전체이든 특정요소를 수식해야하는데 접속부사는 수식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즉 접속부사가 뒤 문장의 의미를 수식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자에 따라서 접속부사라는 개념을 대신해서 접속사라는 새로운 품사를 설정하기도 한다.
현재 한국어는 9품사체계이다.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가 그것이다. 보는 바와 같이 접속사를 설정하지 않고 접속부사로 처리하고 있다. 한국어의 현행 학교 문법도 이를 따른다. 접속부사가 수식의 기능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속사를 설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따르는 문제 또한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이러한 범주 설정의 문제뿐만 아니라 문장성분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뉜다. 접속부사의 수식의 역할을 인정하고 일반적인 논리에 따라 수식어로 처리할 것인지, 접속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독립어로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이다.
이에 대한 논의들은 전부터 계속 되어 온 문제이지만 이렇다 할 결론은 나지 않고 있다. 학자마다 보는 기준이 다양하기 때문인데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계속 논의되어야 할 문제이다.
2. 기존의 논의 검토
2.1. 범주 설정에 관한 논의
초기의 접속부사에 대한 연구는 범주 설정에 관한 논의가 중심이었다. 접속사를 하나의 독립된 품사로 설정할 것인가, 접속사를 설정하지 말고 부사의 한 하위분류로서 접속부사로 설정할 것인가가 논의의 초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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