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에 나타난 이중적 측면

목차

Ⅰ. 서론

Ⅱ. 새로운 미디어, 아프리카 TV
1. 집 안의 개인방송국
2. 아프리카 TV의 스타, BJ

Ⅲ. 아프리카 TV의 이중성
1. BJ의 스캔들
1) 지나친 자극과 선정성
2) 섹스 콘텐츠
2. 별풍선의 딜레마
1) 별풍선을 ‘조공’하는 시청자
2) ‘대리만족’을 하는 시청자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아프리카 TV 란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로서, BJ(Broadcasting jockey)라고 불리는 방송인이 개인방송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콘텐츠의 영역으로는 음악, 교육, 게임, 먹방 등 다양하며 시청자 층도 유년층부터 장년층까지 골고루 분포되어있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에서 조차 상상할 수 없는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콘텐츠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즐거워하고 다른 매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과 매력을 느낀다. 무엇보다 다른 매체와 구별되는 아프리카만의 뚜렷한 특징은 시청자의 적극적 참여라고 할 수 있는데, 생방송을 통해 방송인과 실시간으로 채팅을 주고 받으며 피드백 역시 활발하다. 또한 유투브로 재시청과 정기구독도 가능하고 지상파에 아프리카를 모델로 한 프로그램(가령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으니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평균 시청률이 10%를 넘기지 못하는 요즘 드라마 시장을 고려했을 때 하루 이용자수가 1만명을 족히 넘기는 아프리카는 더 이상 마이너 리그 또는 소수 문화라 할 수 없으며 어엿한 메이저 리그이며 대중 문화다.
이처럼 새로운 미디어인 아프리카 TV에는 지상파에서 볼 수 있었던 대중 스타들도 있다. ‘김이브’, ‘밴쯔’, ‘철구’, ‘양띵’, ‘대도서관’ 등이 대표적인 아프리카 TV스타라고 불릴 만 하다. 아프리카 TV를 시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중에게 인기가 높고 다수의 팬을 보유한 사람을 대중스타라고 정의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BJ들은 명실상부한 스타다.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산업의 어엿한 스타로서 그 수입 또한 만만치 않다. ‘별풍선 ’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그들의 연봉은 억대를 훌쩍 넘긴다. 2016년 기준 대기업 공채 신입사원 초임이 4,000만원을 겨우 넘는 것을 고려한다면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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