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에서의 지구과학의 중요성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지구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지구과학회지 / 27권 / 4호
ㆍ저자명 : 김정률, 신인현, 권경림

한국어 초록

지구과학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주로 우리 후손들을 위한 건강하고 풍요롭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진다. UNESCO와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은 과학자들, 의료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의학지질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1996년 의학지질학 연구회를 설립한 이후, 5년간의 국제 지질대비 연구과제(IGCP 454 Medical Geology, 2000-2004)의 성공적인 수행에 이어 2006년에는 국제 의학지질학 연합(IMGA)의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의학지질학과 IMGA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회의, 세미나, 워크샵, 심포지움 및 각종 출판물들을 통해서 자연계의 지질학적 요소들과 사람 및 동물들이 고통 받는 질병 간의 관계를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UNESCO에 의하여 추진되고 있는 의학지질학과 IMGA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지구과학은 의학 및 치의학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생물, 화학, 물리 뿐 아니라 지구과학도 반드시 의 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 과목으로 채택되어야 한다. 여기에서는 UNESCO IGCP 454 의학지질학 사업과 IMGA의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지구과학이 의 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 과목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과학 교육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영어 초록

Earth Science is the study of Earth, where diverse organisms live, and it mainly focuses on the healthy, wealthy, and comfortable environment for our descendants. UNESCO and IUGS recently established the 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Medical Geology (1996), IGCP 454 Medical Geology (2000-2004), and International Medical Geology Association (IMGA, 2006) with the primary concerns of increasing awareness of Medical Geology among scientists, medical specialists, and the general public. Medical Geology and IMGA have been very successful in informing(educating)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geological factors and health problems in humans and animals in the world through numerous international meetings, seminars, workshops, symposiums, and publications. Since there i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Earth Science and Medical/ Dental Sciences as shown in the Medical Geology and IMGA, Earth Science, as with other areas in science, (i.e., Biology, Chemistry and Physics) should be included in the 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MEET) and Dent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DEET) for the Medical and Dental Graduate School. In this brief note, services and activities of UNESCO IGCP 454 Medical Geology and IMGA are introduced, sothat the inclusion of Earth Science as a subject requirement in the MEET and DEET can be considered. Such outcome will balance the development of Science Education in Korea.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