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1.2. 선행연구 검토
1.3. 연구방법 및 범위
2. 한국어교육에 있어서 시 교육
2.1. 시 교육의 특성
2.2. 시 교육의 문제점
3. 한국 언어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4. 일제강점기 시에 나타난 언어문화적 요소
5. 시를 통한 한국언어문화 교수 방법 제시
5.1. 시어의 언어문화 습득
5.2. 패러디를 통한 언어문화 습득
5.3. 그림을 통한 언어문화 습득
5.4. 시를 통한 언어문화 습득
6. 결론
<남겨진 문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언어 교육의 주된 목적은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이 기능적 교육만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다. 언어 능력의 숙달도라는 개념을 염두에 둔다면 언어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를 간과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언어에 대한 숙달도가 높은 학습자일수록 한국인의 정서, 사고방식, 정치, 역사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는 한국인의 정서, 사고방식, 사회, 역사 등의 배경이 작품 속에 묘사되고 있는 문학의 한 장르라고 본다. 특히 시 속에서 표현되고 있는 은유 체계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이나 감정체계를 담고 있는 상징적 언어인 것이다.
대체로 시를 한국어 교육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연구자들의 의견은 시의 구조적인면, 적은 어휘, 해석의 다양성 등 교육의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고, 언어에 나타난 정서를 보편성의 언어교육으로 가르쳐야 함을 역설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편적인 정서를 익혀서 한국인의 특수한 정서와 교류할 수 있는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이나 한국어를 연구하려는 학습자는 단편적인 문화교육을 넘어 시민단계에 까지 이르는 적극적 문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모든 언어권의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은유적 언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언어와 문화가 상통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사고와 문화를 이해해야 하고, 어떤 언어권이든 은유적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은유표현에 대한 교육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은유적 표현이 창조적 언어활동이라는 점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국문화의 정수라고 부를 수 있는 ‘시’를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1.1. 연구목적
문화가 다른 사람에게 언어를 학습시키거나 문화가 다른 사람이 언어를 배우고자하는 는 주목적 중의 하나는 소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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