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영락제의 정치 - 대외정책과 정화의 해외원정

소개글

영락제의 대외정책을 중심으로 작성된 소논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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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영락제의 對外정책

Ⅱ.막북원정
ⅰ.親征이전 蒙古와의 關係
1) 對蒙古 회유정책
2) 벤야시리의 明 史臣 被殺
ⅱ.永樂帝의 親征
1) 1차~5차원정
ⅲ.의의

Ⅲ.安南정벌

Ⅳ.對女眞과 만주통치

Ⅴ.鄭和의 海外원정
ⅰ.원정이전의 정치·경제 상황
ⅱ.永樂帝의 해금 완화정책
ⅲ.정화의 항해
1) 항해 과정
2) 항해 성과
3) 항해의 중단 원인

Ⅵ.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洪武帝가 명 개국과 함께 황권강화를 통해 內的 단결성 강화와 중앙집권적 체제 안정을 도모, 기틀을 닦아 놓았다면 그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한 체제의 완성은 永樂帝에서부터 시작된다. 정통적 황위 계승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것이 아니라 조카의 황위를 찬탈한 成祖 永樂帝는 자신의 황제 등극의 정통성이 다른 황제들보다는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洪武帝가 다져놓은 내부적 결속력을 더 단단히 하여 反 永樂세력을 제거하는 한편 강력한 중앙 집권체제를 반드시 구현해야 했다. 永樂帝의 정치적 측면은 크게 2가지로 양분할 수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중앙집권 체제의 완성과 대외적으로는 명의 영향력을 넓혀 주변국과의 관계 재정립과 해외원정으로 중화위주의 질서 재편이었다.
본고에서는 永樂帝의 대외 정치에 초점을 맞추어 몽고와 안남 여진족과 같은 주변국과의 관계에서는 어떠한 政策 정책이었는지 또한 그 의의는 무엇인지를 모색하고 永樂帝의 큰 업적인 정화의 해외원정의 과정과 성과, 그리고 한계점을 살피고 이러한 대외정책이 가지는 정치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영락제의 對外정책
Ⅱ.막북원정
ⅰ.親征이전 蒙古와의 關係
1) 對蒙古 회유정책
明 太祖에 멸망한 元朝는 외몽고 지방으로 쫓겨나게 되고 건문 4년(1402년)에는 韃靼可汗으로 국호가 바뀌게 되었다.
영락초년에 몽고세력은 크게 달단, 오이라트, 올량합 등 3부족으로 분열되었는데 달단부족은 동 몰골지역을 차지하여 지금의 몽골국 克魯倫河, 顎嫩河 유역과 貝加爾湖이남의 지역에 걸쳐 거주하였는데, 다른 부족에 비하여 세력이 강했고 영락 6년(1408) 벤야시리가 왕이 된 후 자주 남하하여 명조변방을 크게 위협하였다.
오이라트 부족은 지금의 몽골국 科布多河 유역 顎爾齊斯河 유역 및 그 이남의 淮喝爾 분지 일대에 거주하였다. 영락제는 이들에 대하여 회유책을 써 왔는데, 영락 7년(1409) 5월 오이라트의 수령 馬哈本을 順寧王으로, 太平을 賢義王으로, 把禿孛羅를 安樂王으로 봉하고 후사하면서 그들과 우호를 증진하였다. 1409년은 영락제가 蕃王에서 皇帝로 즉위한 후, 처음 나선 북경 순수였는데 이때에 영락제는 昌平의 능묘를 짓기 시작하였고, 오이라트의 수령들을 맞아 왕으로 봉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하인지, 「정화의 항해와 명대(明代）대외무역 」, 부산대학교, 2012
전순동, 「영락제(永樂帝)의 외정(外征)과 정치적(政治的) 의의(意義) 」,中國史硏究, Vol.54 No. ,1996
이춘식, 중국사서설, 교보문고, 2005
김희영, 이야기중국사3, 청아출판사 1997
安震, 천추흥망-명나라 대항해의 선구자, 따뜻한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