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철학과 기독교

소개글

독일 기독교의 현재와 니체의 사상이 독일 기독교에 미친 영향

목차

서론

본론
1. 독일 사회 내의 기독교
1-1. 카노사의 굴욕(Humiliation at Canossa)과 문화투쟁(Kulturkampf)
1-2. 오늘날 독일의 기독교

2. 니체가 말하는 기독교
2-1. 니체가 말하는 예수
2-2. 플라톤의 세계와 니체의 세계

결론
독일인에게 심어진 니체의 사상

본문내용

서론

기독교는 과거로부터 많은 변화를 겪으면 현재에 이르렀다. 특히 유럽의 기독교의 모습의 변화를 살펴보면 기독교가 최초의 신앙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었는지 알 수 있다. 과거 근본적으로 신을 믿으며 살아왔던 모습과 오늘날 인간의 이성을 바탕으로 하여 신을 믿는다는 모습은 전혀 일치점을 찾을 수 없는 모습이다. 아마도 과거의 독실한 유럽의 기독교인들이 오늘날의 유럽의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모습을 본다면 저주받을 자라며 돌을 던질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기독교의 변화된 모습은 르네상스로부터 시작된 인간의 이성 중심 사상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도저히 이성으로 파악 할 수 없는 성경속의 모습들은 이성을 강조하는 철학자들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고대의 신화적인 모습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았을 것이다.
중세에는 기독교가 세상을 지배했다. 그 누구도 기독교의 권위에 도전하지 못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 앞에서 무릎을 꿇은 ‘카노사의 굴욕’은 기독교의 힘이 얼마나 컸던지 알 수 있는 사건이었다. 그러했던 기독교는 독일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이후 급격하게 힘을 잃게 된다. 르네상스 때부터 점차 퍼지기 시작한 이성 중심의 철학적 사고는 인간 스스로가 신 앞에 설수 있다고 말하는 루터의 말을 적극 지지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하여 종교의 절대적인 권위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힘을 잃어가던 종교에 결국엔 사형선고를 한 남자가 등장하는데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이다. 니체의 ‘신성모독’이라 할 만한 신에 대한 사형선고는 유명하다. ‘신은 죽었다’로 대표되는 니체의 철학은 기독교 자체에 대한 부정이다. 타락한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아닌 인간의 허무에 대한 의지로부터 발생하게 된 기독교 자체에 대한 부정이고 비판이다. 니체는 기독교의 발생을 인간의 나약함으로 이야기한다. 특히 약자들의 강자에 대한 억압과 공포가 큰 원인으로 설명이 되는데 약자들은 강자들에게 받는 억압을 악으로 해석하고 자신들을 그 악에서 구해줄 선의 존재 신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우리는 악인과는 다른

참고 자료

1칼 야스퍼스, 이진오 옮김, 『니체와 기독교』, 철학과 현실사, 2006년
문성학, “니체의 기독교 비판 : 그 정당성에 대한 검토” 『세한철학회 논문집』, 철학논총 16, 99 2
프리드리히 니체, 권영숙 옮김, 『즐거운 지식』, 청하, 1998년
성경전서
정지혜. “하이네와 니체의 독일관” 『중앙대 대학원 논문집』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