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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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0년 더운 여름 8월에 서울 시흥 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이신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에게 다소 엄격하셨으나 저희들을 많이 사랑 해 주시고 이해하려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저희들에게 다정다감하게 대해 주셔서 집안은 늘 화목합니다. 그리 부유한 가정은 아니였지만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은 저희 1남 2녀의 남매들을 밝고 티없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해심 많은 오빠와 나이가 같은 동생과 함께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조 부모님과 같이 한 집에 생활하여서 특히 어른을 공경하는 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남달라 주위 어른들로부터 칭찬을 듣곤 합니다.
저의 성격은 활발하여 친구가 많은 편이며,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이해 해주는 너그러움과 친구들의 일을 잘 챙겨줘서 어머니 같은 마음을 가졌다고들 얘기합니다.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게 주어진 일이라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끝마쳐 놓는 책임감과 끈기도 있습니다.
99년 대학입학은 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존 삶의 틀을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우며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IMF로 인하여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되었지만 힘들어하거나 나약해지지 않고 대학4년의 등록금을 스스로 벌면서 성적을 유지 해왔습니다.
또한 제 성격은 모든 일을 좋은 쪽,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참 마음에 드는 성격입니다. 밝은 면만 보여주려는 욕심 때문인지 몰라도 힘든 일을 혼자 해결하려는, 그래서 가끔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