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유교 족보
- 최초 등록일
- 2015.05.12
- 최종 저작일
- 2014.07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
우리 사회는 관계와 소통 대신 경쟁으로 인한 고충이 매우 심해지고 있다. 공자왈: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다. 인은 어질다이다. 그밖에 애정,동정,친애,사람마음,불쌍히 여김 등의 뜻이 있다.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너그럽고 착하며, 슬기롭고 덕행이 높은 마음의 소유자를 포괄적으로 인자라고 한다. 또 인과 이를 합쳐 두 사람이 하나 됨을 의미한다. 공자는 인에 대해서 상황마다 다른 답변을 주었다. 그것은 인의 의미보다는 상황과 사람의 특성에 따른 실천이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너와 내가 하나 된 세상, 우리가 된 세상이 인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자기의 사욕을 극복하여 예로 돌아감이 인이 된다. 하루 동안이라도 자기의 사욕을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인이 될 것이다. 공자는 애인(愛人), 맹자는 측은지심 강조!! 인의 입장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하나이듯 만물과 사람도 하나이다. 속(中)과 마음(心)이 합쳐진 忠은 속마음으로, 자신이 진심을 다한다느 의미이다. 서恕는 같다는 여如와 마음이 합쳐진 글자이다. 내 속마음은 남의 속마음과 같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서의 마음으로 넓힌다. 즉 내안에 있는 진실한 마음은 내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도 있다. 이것이 ‘서’이면서 ‘인’이다. 맹자가 말한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은 부모가 모두 생존해 계시고 형제에게 큰 탈이 없는 것, 하늘과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다. 2번째만이 누구나 누릴수 있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이다. 공자는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는 것도 중도에 그만두기 때문에 진보가 없다고 했다.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지레 짐작하면서 ‘여기까지’라고 선을 긋는 것을 경계했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도덕적인 마음은 한계가 없다.
효
현대인에게 가정은 개인의 사회적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적 물질적 조건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락했다. 효는 단순히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만 국한 되지 않는다. 타인과 관계 맺는 보편적인 윤리로 확장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