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어와 역설
- 최초 등록일
- 2010.07.15
- 최종 저작일
- 2010.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반어와 역설에 대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글입니다.
목차
1. 정의
2. 종류
3. 기원
4. 시에서의 반어와 역설
5. 소설에서의 반어와 역설
본문내용
1. 정의
① 반어(Irony)
- 겉으로 표현한 내용과 속에 숨겨진 내용이 상반된 표현 방법.
- 본래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내용의 진술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자 함.
- 이를 통해 표현의 효과를 높이고 독자에게 관심을 갖게 한다.
- 겉으로 드러난 표현 자체에는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② 역설(Paradox)
- 표면상으로는 이치에 안 맞는 듯하나, 그 속에는 진리를 담고 있도록 표현하는 수사법.
- 문장 구조상의 모순을 통해서 어느 한 의미를 강하게 드러내거나, 어떤 진리에 모순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속에 진리가 숨어 있는 말을 뜻함.
③ 반어와 역설의 차이
: 반어는 표면적 의미와 문맥적 의미(내포적 의미)가 상반성을 띠는 경우를 말하고,
역설은 (1) 문장 구조상의 모순을 통하여 어느 한 의미를 강하게 드러내거나,
(2) 어떤 진리에 모순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속에 일종의 진리가 숨어 있는 것을 뜻함.
2. 종류
① 반어
㉠ 언어적 반어
: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실질적인 의미 사이에 상반된 관계가 있는 말로서 반어법을 사용하는 경우.
잘못을 한 아이에게 엄마가 “너 참 잘했다.” 라는 식의 표현은 상대방에게 우회적 기능에 의존하여 진술하는 언어적 반어이며, 빈정거림ㆍ욕설ㆍ비난 등의 경우에 쓰임.
㉡ 상황적 반어
: 현재 진행 중인 상황과 전혀 반대되는 결말이 드러나도록 장치된 사건이나 삶의 과정, 즉 미리 예상했던 상황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경우를 가리킴. 대표적인 예로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들 수 있음.
② 역설
㉠ 표층적 역설
: 문장의 표면적 의미상 모순이 발생할 경우를 말함. 의미상의 모순을 통해서 강조의 의미를 나타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