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가족애와 관련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4.10
- 최종 저작일
- 2005.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가족, 가정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 편에 대한 감상문이다.
목차
부부애, 가족애와 관련한 영화 두 편의 감상문.
1. 남자가 사랑할 때
2. 사랑이 지나간 자리
본문내용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언제일까.
영화제목을 보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언제일까? 물론 사랑할 만한 이성을 만났을 때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이성이 어떨 때가 바로 남자가 사랑할 때일까. 이성이 아름다울 때? 이성이 부유할 때? 이성의 성격이 마음에 들 때? 이성이 나를 사랑할 때? …아니면, 이성을 감싸 안아 그 사람의 아픔을 절반으로 나누고 싶을 때? 이 영화 속의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언제인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다.
주인공 앨리스는 초등학교 상담교사로서, 가정적이며 자신을 위해주는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게다가 가정부를 둘 정도로 여유 있는 생활을 하며 지낸다. 하지만 그녀는 남부러울 것이 없을 듯한 조건 속에 살면서도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어 술을 마신다. 비행기 조종사인 남편이 집을 자주 비우는 게 불만이고, 직장과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남편의 비행이 있던 어느 날, 앨리스는 연락도 없이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남편의 스케줄을 펑크 내는 등, 과음으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게 된다. 앨리스가 마셔도 술냄새가 덜 나는 보드카만 마시기 때문인지 남편은 알코올 중독이란 사실을 오래도록 눈치 채지 못하고, 그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둘만의 여행을 떠나지만 앨리스는 오히려 술에 취해 물에 빠져 익사할 뻔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만취한 앨리스는 집에 돌아와 가정부를 보내고 아스피린을 보드카로 삼킨 후, 샤워를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