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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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명에 관한 짧은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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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아시아의 문명은 서구화된 우리의 의식 에서 만들어진 개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리엔탈리즘이란 말과 어떻게 보면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오리엔탈리즘이 본격적으로 쓰이게 될 때 부터는 19세기 중엽부터로, 동양을 연구하는 학문, 곧 `동양학`으로 서양이 동양에 반응하는 방식이라던가 서양인들이 동양 문화에 대한 태도, 관념, 이미지에 대해서, 서양인이 동양에 대해서 만들어내는 담론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이후에 오리엔탈리즘은 에드워드 사이드에 의해 만들어진 신조어가 아니고 서양인들이 동양을 바라볼 때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는 뜻으로 치우쳐졌으며, 그 뜻이 왜곡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양을 연구하는 학문, `동양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오리엔탈리스트(orientalist)라 한다.)우리의 역사가 서구화 속에서 해석되고 상당히 서구적인 것에 의존하게 되었고 그것이 근대라고 불리는 시기로 넘어오면서 의미부여는 점차 커져갔고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 되어왔다는 것은 어쩐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로까지 여겨진다. 그러나 이제 다시 한 번 동아시아의 문명을 재해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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