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
- 최초 등록일
- 2009.04.06
- 최종 저작일
- 2008.1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강릉단오제가 시행되어 온 배경과
시행 과정, 앞으로 세계축제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강릉단오제의 유례와 역사
2. 단오제의 의례순서
(1)신주빚기
(2)대관령국사성황제
(3)국사여성황사 봉안제
(4)영신제와 영신행차
(5)단오굿
(6)조전제
(7)관노가면극
(8)송신제
(9)소제
3.단오민속문화
(1)창포머리감기
(2)창포비녀깍기
(3)그네
(4)씨름
(5)투호놀이
(6)수리취떡 만들기
(7)난장
4.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강릉 단오제
(1)강릉시·단오제위, 원어민 교사 프로그램 운영키로
(2)다채롭고 풍성한 강릉단오제
(3)강릉단오제를 국제적 문화관광축제로
본문내용
축제에는 흥겨움이 있다. 강릉 단오제의 흥겨움은 천년을 이어왔다. 이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나누는 문화 교류의 현장이 되었으며 세계인이 함께 나는 축제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강릉 단오제는 대관령에서 흘러내린 물이 지나가는 남대천 단오장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로 하여 5일간 열린다. 엄숙한 제례 행사가 있고 수많은 예능인과 구경꾼의 희로애락이 함께 하는 놀이문화가 있다. 그 현장에 길고 긴 행렬의 난장이 이어지고 시내 곳곳에선 경축 문화행사가 줄을 잇는다. 사회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어도 단오제는 바뀌지 않았다. 무형의 문화 공간에 매년 때를 맞추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그 놀라움은 민중의 힘에서 비롯된다.
이제 강릉 단오제는 이 지역민들에게 `집단 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 으로 성장하였다. 삶의 원형질(Archetype)로 전승되는 축제가 바로 강릉 단오제이다. 강릉 단오제의 역사는 강릉 문화의 시작과 그 명맥을 같이해 왔다. 백두대간과 동해에 둘러쌓인 지형적인 요인으로 문화의 축적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그 문화의 축적과 결집은 강릉 단오제로 형상화 되었다. 강릉 단오제는 부족국가였던 동예(東濊) 때부터 오월제의 성격으로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척박한 땅에 사는 백성들이 농사를 시작하면서 절대적인 신격에게 풍요로운 결실을 기원하는 의례로 시작되었을 것이다. 문헌의 기록은 고려 때부터 나타난다.
`강릉지`에 `대관령의 승사` 가 기록으로 남아 있어 산신제의 존재가 확인된다. 조선 초기 남효온의 기록에서는 음주가무를 곁들인 3일간의 산신제가 확인된다. 산신을 모셔와 기원제를 올리는 강릉 단오제의 구체적인 기록은 조선 중기 허균의 기록에서이다. `임영지`에 나타나 있는 단오제의 기록은 현재의 강릉단오제와 가장 유사하다. 강릉 단오제는 설화적인 요소, 불교적인 요소, 유교적인 요소에 민중의 신앙적인 요소까지 포함된 `적층문화` 로 발전되어 왔다.
과거의 역사와 단절되지 않으면서도 늘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여 왕성한 생명력을 갖추었다.
참고 자료
월산 임동권 선생 저서:신명을 말하다. 출판사: 국립민속박물관
김찬곤 저서: 우리 민족 문화 상징 100 출판사: 문화관광부
강릉시청 “관광정보, 교통, 숙박안내” 2007
문화체육부 “한국의 지역축제” 1996
김병철 “강원도 지역축제의 활성화 방안 연구”, 강원개발연구원, 1998
http://www.ownnews.co.kr/news/view.html?uid=668
http://www.dailian.co.kr/area/news/n_view.html?t_name=kw_news&id=20638
http://blog.daum.net/lsas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