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금융 위기에 대한 한국경제의 대책방안
- 최초 등록일
- 2009.04.06
- 최종 저작일
- 2008.12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에서 비롯된 세계금융위기는 이제 국경을 초월한 전세계적 문제가 되었다. 이 글에서는 한국 경제를 위협하는 현재의 금융위기를 타개할 방법에 대해 서술하였다.
목차
서론
본론
1) 경제 위기의 시작- subprime mortgage
2) 미국발 금융위기와 우리의 경제적 위기
3) 우리 정부의 대응과 그 문제점
4) 경제위기 해결 방안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서론
미국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이되었고, 금융위기는 이제 실물차원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다. 단지 금융 차원에서 위기가 회자 되었을 땐, 1930년대의 대공황과 단순 비교하려는 시도가 거부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전세계적인 실물경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들조차 감산, 감원에 돌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남미와 같은 하이퍼인플레가 우리나라를 덮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런 걱정의 이면에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이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어쨌거나 저런 우려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경제사령탑이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렇게 외적으로는 금융 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내적으로는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우리 경제는 내우외환의 지경에 빠졌다. 수출 길도 막히고, 내수도 꽁꽁 얼었다. 이 문제가 시급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울한 전망들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경제위기가 가장 가시화된 분야가 바로 자동차 산업이다. 한계레 신문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은 이달에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완성차 5사가 밝힌 이달 감산계획을 보면 전체 감산량은 최저 7만대, 많을 경우 8만2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생산이 정상적이었던 지난 10월 국내 전체 차량 생산량은 40만대 수준이다. 한 달에 8만대가 생산된다고 가정하면 전체의 20%나 생산이 줄어드는 셈이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가 울산공장 등의 잔업, 특근 중단으로 2만9천대 가량을 감산하고 기아차도 소하리공장(카니발) 등 스포츠실용차(SUV) 공장을 중심으로 5천~1만대 정도 감산할 예정이다.
지엠대우는 부평2공장의 완전 휴업과 그 외 공장의 22일부터 8일간의 휴업으로 3만5천대 정도를 감산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노조와 17~31일 창원 엔진 공장과 평택 완성차 공장 가동 중단을 협의중이며 확정되면 4천대 정도를 감산한다. 르노삼성은 24~31일 부산 공장 휴업을 확정지었으며 이로써 4천대 정도를 감산하게 된다. 해외 생산도 축소돼 기아차는 이미 11월 말부터 중국,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감산에 들어갔다. 현대차도 이미 알라바마 공장 등에서 감산을 시작했다.
참고 자료
서지우, 『공황전야』, 지안출판사, 2008,
신용상 외, 『서브 프라임 모 기지사태의 분석과 전망』, 한국금융연구원, 2007.
한겨레신문, 2008.12.03.
프라임경제,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