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 자유 교육 사상의 현대적 의의

소개글

희랍 자유 교육 사상의 현대적 의의를 고찰한 레포트입니다.
서양 교육사를 수강하시는 학생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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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계보를 이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희랍의 교육은 개인적 과정으로서의 교육과, 국가와의 관련 하의 교육 과정으로 구분되어져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 달리 교육의 개인적 과정을 중시했는데, 이 개인적 과정이란 직업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것이 아닌, 개인의 ‘자유’와 ‘여가’를 추구하는 것으로서, 인간적 교양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고대 희랍시대의 전통 속에서 빚어진 것이 바로 ‘자유교육(Liberal Education)’이다.
“교육은 자유민의 양성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던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시민이란 ‘자유민’이었는데, 이 자유민이란 병역에 종사하고,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노예가 하는 천한 일을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유민에게 알맞은 교육 목적은 교양 교육이라고 주장했으며, “객관적 실재 세계를 알 수 있는 이성의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지식 그 자체를 추구하는 교육이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자유교육 사상의 교육 목적은 소극적으로는 ‘생산 활동’으로부터의 ‘자유’와 ‘무지와 억견’으로부터의 ‘자유’를 성취하게 하고, 적극적 의미로는 끝없는 학문의 추구를 통해 ‘여가’를 올바르게 누리도록 준비시켜 ‘실재(이데아)’와의 대면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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