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전시회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9.04.0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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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디자인 올림픽 전시회 관람후 쓴 리포트 입니다.
사진 첨부되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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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Seoul Design Olympiad 2008)은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로 선정된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세계인의 종합 디자인 축제로 공공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등 각 분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젊은 신진 디자이너들을 한데모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디자인 문화 종합축제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에는 크게 3가지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첫째로는 시민, 행사참여를 통한 디자인의 일상화, 생활화를 유도해 시민들에게 디자인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것과 둘째로는 디자인서울의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각인시키고 브랜드화 하여 도시의 위상과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고, 세째는 창의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직접 제시하여 서울시민의 자긍심을 상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또, 서울 디자인 올림픽은 ‘국가, 지역, 정치, 경제, 문화의 벽을 넘어서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 ‘한계를 넘어서 최고의 기록에 도전하는 올림픽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디자인 그 이상에 도전하는 서울시의 의지와 비전’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개최 20주년을 맞아 서울이라는 도시를 세계에 알렸던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다시 세계 최초의 디자인 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의 심볼마크는 ‘조각보’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여러 조각의 헝겊을 이어 만든 보자기인 조각보가 한국인 특유의 실용성과 동양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사용하는 등 음양의 조화를 보여주며, 한국적 미적 감각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하나하나의 조각들이 결합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움을 창조하는 형태를 지닌 ‘조각보’ 심볼마크는 입체적인 구의 형태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를 의미하며, 조각보가 갖는 ‘펼치다’ 와 ‘싸두다’ 라는 특성 또한 글로벌 디자인 축제라는 행사의 취지와 의의에 잘 부합되어진다.
참고 자료
서울 디자인 올림픽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