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학생을 위한 내러티브를 활용한 도덕과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과 만족도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9.03.27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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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청각장애학생을 위한 내러티브를 활용한 도덕과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과 만족도 조사
목차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 문제 3
II. 이론적 배경
1. 도덕과 교육의 특성 5
2. 청각장애학생의 발달 특성 12
3. 내러티브의 정의 15
4. 내러티브와 도덕과의 관련성 17
5. 내러티브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안 25
III.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38
2. 연구 도구 38
3. 연구 절차 및 자료처리 41
IV. 연구 결과
1.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내러티브를 활용한 도덕과 교수-학습 지도안 개발 44
2. 청각장애학생에게 내러티브를 활용한 도덕과 교수-학습 만족도 조사 47
V. 결론 및 제언
1. 결론 56
2. 제언 57
본문내용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도덕교육은 사람을 대상으로 도덕교육을 통해 도덕성을 함양시켜 도덕적인 인간을 기르는 것이다. 도덕적인 인간은 인지적 영역뿐만이 아니라 정의적 그리고 행동적인 차원이 서로 조화롭게 발달된 전인적인 인간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도덕성이라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떤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한 신념을 뜻한다. 도덕교육은 도덕적 규범과 가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덕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성장하며, 도덕적 민감성과 적극성을 키워서 실천의지와 습관화를 길러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인 도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데 그 중요성이 있다.
하지만 청각장애학생에게 도덕교육은 지루한 교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추상적인 용어가 많이 있는 도덕교과에서 각 용어에 해당하는 수화가 매우 부족하게 제정되어 있는 실정이며 같은 용어를 두고 지역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러 개의 단어가 한 가지 수화표현으로 제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학생은 용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독화 능력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독화 수준이 매우 낮으므로 도덕교과 내용습득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이유로 쉽게 지루해한다. 지식전달 위주의 교수 방법보다는 마치 마임을 하듯 상황을 설정하여 의미를 전달할 경우 높은 관심과 이해력을 보인다. 어휘력이 낮은 청각장애학생에게 의미만 전달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다행히 최근 도덕교육에 있어서 이야기를 활용하고자 하는 논의들이 부각되고 있다.
내러티브(narrative) 자료를 활용한 도덕교육의 예를 로버트 콜즈(R. Coles)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이인재, 1997: 157-158). 그는 『아동의 도덕적 지능(the moral intelligence of children)』이라는 저서에서 아동들의 도덕적 지능은 도덕적 상상을 통해 발달하며, 도덕적 상상은 그들이 목격하는 어른들의 도덕적 행동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도덕적 지능이론에 근거하면, 도덕교육에서 아동의 도덕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도덕적 상상을 자극할 수 있는 자원으로는 직접 목격한 도덕적 행동, 문학이야기, 실생활의 이야기 등이 될 수 있다. 바로 이런 자원을 도덕적 지식과 연결시켜 지식을 전달하면 청각장애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기존의 지루한 도덕교과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