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일생 및 문학 세계, 친일 문학에 관한 논문 분석, 논이야기의 재해석 영상 시나리오

소개글

영상문학기행이라는 수업에서 A+ 받은 리포트입니다. (성적도 A+나왔음)

채만식의 작품에 대해 재해석 하여 영상물을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친일
문학에 관련하여 접근하였고, 친일문학과 채만식에 관련된 논문을 분석하
였고, 전반적인 생애와 작품 세계, 대표작품 등 채만식에 관한 내용의 대부
분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논이야기를 현대 관점에서 재해석한 시나리오
부분까지 첨부했습니다. 영상물은 저희들이 찍은 것이라... ^^ 아무튼 해당
과목 리포트에 도움이 되는 자료였길 바랍니다.

목차

1. 발표 요약문

2. 채만식 선생 연보 및 생애
1) 채만식 선생 연보
2) 사진으로 본 채만식 선생의 생애
3) 채만식 선생의 생애
4) 채만식 선생의 삶과 문학

3. 채만식 선생의 문학 세계
1) 초 기 (1920년대)
2) 성숙기 (1930년 ~ 1933년)
3) 난숙기 (1934년 ~ 1938년)
4) 고뇌기 (1939년 ~ 1945년, 해방 전)
5) 말년기 (1945년 ~ 1950년, 광복 후)

4. 채만식에 대한 일반적 평가와 친일 문학
1) 채만식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2) 채만식의 친일 (동기, 문학 등)
3) 대표작에 대한 기존의 평가

5. 대표작 분석 및 이해
1) 대표작 선정 이유
2) 대표작의 내용 소개와 특징 및 평가

6. <군산> 답사 과정 소개
사진으로 본 <군산> 답사 과정

7. 관련 사이트 소개

8. 참고 문헌 및 참고 사이트

9. 재구성 시나리오 및 대본
1) 재구성 작품 선정 및 Concept 설정
2) 시나리오

본문내용

1. 발표 요약문
3.1절 85주년, 해방 59주년이었던, 2004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다시 친일파 논쟁이 붉어졌다.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광복의 기쁨과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군산 출신의 대표작가 백릉 채만식을 둘러싼 친일 논란과 문학상 추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일이 있었다. 금강과 군산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탁류>를 쓴 백릉 채만식을 기념하기 위해 군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채만식 문학상’을 제정했다. 하지만 광복회 전북지부와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등 전라 북도 내 3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친일 청산을 위한 전북시민연대’는 2005년 초‘채만식 문학상’중단을 촉구하였다. 결국, 2005년 10월 제 3회‘채만식 문학상’시상 계획이 취소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시점에서, 역사 학계를 비롯해서 우리 근대 지성사에서 가장 예민한 주제들 가운데 하나인 식민지 시대 지식인들의 친일 문제에 대해서 다시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왜 이렇듯 지식인의 친일 문제가 예민한 주제가 될 수 밖에 없을까? 그 이유는 이러한 문제가 우리 역사 현실에서의 어둡고 불쾌한 그림자 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성숙한 인격이란 ‘그림자의 편입 과정 (die Integration des Schattens) 을 통해 그림자를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숙한 문화나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 집단의 그림자를 억압하거나 추방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의지 또는 용기를 지닌 사회나 문화를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우리 사회의 그림자 부분에 해당하는 일제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친일 문제에 대해서 은폐하거나 억압하는 종전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정면에서 감당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한편, 일제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친일 문제를 감당하는 과정에서 경계해야 할 태도를 『채만식 소설에 나타난 친일과 반성』 에서와 같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과도한 민족주의적 열정과 추상 같은 역사 논리를 배경으로 무조건 타매부터 하고 보는‘윤리적 근본주의’이다.이와 관련하여 “명백한 친일파라 하더라도 오직 단죄하는 수준으로 나아가서는 진정한 의미의 극복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라는 견해나, “‘친일’의 문제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로서 우리가‘더불어’부끄러워해야 할 문제일 망정 한두 개인의 윤리문제로 환원시켜 손쉽게 욕해 버리고 말 일이 결코 아니다” 라는 주장은 두고두고 곱씹어 볼만한 성찰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다른 하나는 그때 당시 여론 형성과 관련된 상징 권력을 소유했던 지식인들 가운데 친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하는 상황 논리를 들어 변호하고자 하는 ‘무차별적 온정주의’ 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