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어록
- 최초 등록일
- 2009.03.2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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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상상담축어록
목차
레포트를 시작하며
레포트를 끝내며
본문내용
상담이라는 레포트를 시작하면서 먼저 누구와 상담을 하여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상담이라는 과목을 처음 배우다 보니 상담이라는 것이 꼭 무언가 큰 문제점이 있고 그런 사람을 대상으로 해야만 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 것 같다. 결국은 주변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고 꼭 특별한 상황(동성애, 가정폭력 등)이 아닌 일상에서 우리들이 가지는 고민을 들어주고 이야기해주는 것도 상담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대상을 마음 편히 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상담에 대상은 나와 중 고등학교를 가치나온 친구로서 내 친구들 중에 유일하게 아직까지 군인이라는 신분을 가진 친구이다. 이 친구는 현재 군 제대를 앞두고 학교를 복학하느냐 아니면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공부를 하느냐 하는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이다. 아직 군대를 제대하지 못한 이유는 이 친구가 빠른 85년 생으로 사회적으로 볼때는 우리보다 한살이 어리기 때문에 좀 늦게 군대를 입대하였기 때문이다.
고민의 상담 장소로는 시내의 한 술집으로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술집에서 술을 한잔하며 친구의 고민 상담을 시작하였다.
상담자 :(반갑게 웃으며) 임마 오랜만에 휴가나 오니까 좋냐??
내담자 :(웃으며) 당연하지 안에 있으니까 아주 죽겠다. 아무것도 안하고 맨날 컴터만 하고 있다.
상담자 : 왜~ 왕고라서 밑에 아들 댈꼬 놀면 재미있지 않냐??
내담자 :하긴 금마들 댈꼬 놀면 재미는 있지(즐겁게 웃는다).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는 짬이 많이 쌓여서 아들 갈굴 짬이 아니다.
상담자 :하긴. 니 군생활은 확 풀려가지고 상병때부터 왕고 노릇 했었으니 이제는 좀 그럴 만도 하겟다.(크게 웃는다)
내담자 :(웃는다)
상담자 :자!! 술이나 한잔하자!!
내담자 :그래.
상담자 :(술을 한잔 마시고)이제 니가 제대가 얼마나 남았지??
내담자 :(잠시 생각을 하면서)흠..이제 한 세달 정도 남았지. 많이도 남았네.(한숨을 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