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의 사적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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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의 사적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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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설의 출발은 김시습의 「금오신화」로부터다. 「금오신화」는 명나라 구우의 「전등신화」의 영향으로 김시습이 지은 소설로 현재 전하는「금오신화」에는「만복사저포기」,「이생규장전」,「취유부벽정기」,「남염부주지」,「용궁부연록」5편이 전한다. 이 5편은 전기소설의 체제를 갖춘 것으로 초현실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금오신화」의 출현으로 몽유록계 소설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남효은의 「수향기」심의의 「대관제몽유록」, 임제의 「원생몽유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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