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왜 배우는가
- 최초 등록일
- 2009.03.23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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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학을 왜 배우는가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 잘 참고하셔요
수학을 못하는 이유
수학을 배우는 이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학을 12년 아니 그 이상의 시간동안 학습해왔고 앞으로도 배워 나갈 것이고,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수학이란 과목을 학생들에게 가르쳐보기도 했다. 수학을 배울 때는 너무 어려워서 ‘포기할까?’ 라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었고,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고 나를 괴롭히는 것을 존재의 의의로 삼은 수학을 ‘왜 배워야만 하는 걸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일단은 대학이라는 무조건적 선결 과제가 최후의 방어선에 있었기 때문에 ‘잡생각은 접어두고 공부나 하자’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밖에서 그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됐고 그러자 많은 상념들이 떠올랐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기계적으로 외웠던 공식들을 ‘선생님도 그렇게 배웠고 공부했으니까 너도 그냥 그렇게 해!’ 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자신을 속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주 간단한 직육면체의 넓이를 구하는 ‘가로 × 세로 × 높이’라는 공식에서도 ‘왜 저 수치들을 곱해야하는 것 일까?’ 라는 의문을 무시하고 나 스스로에게 확답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해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곱하기라는 것은 곱하는 숫자만큼 더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더하는데서 저 공식은 시작된다. 부피에서 덧셈이라는 것이 왜 등장할까를 생각해 봤다. 결론은 두께가 없는 면들을 높이만큼 더하기 때문에 높이를 곱해준다는 결론이 나왔고, 그렇다면 ‘면’ 이란 것은 왜 ‘가로 × 세로’ 라는 것이 왜 나오는 것일까? 이번에는 의외로 쉬웠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두께가 없는 선들이 세로의 수치만큼 더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선의 길이에 세로의 수치를 곱한다. 선도 마찬가지였다. 점들이 일정한 길이만큼 더해져서 ‘선’이라는 것의 수치를 만든다. 이렇게 왜를 마고 들다 보니 결론은 ‘수학은 왜 배우는 것일까?’였다. 중고등학교 시절 그저 ‘이 어려운 것을 왜 배워야하는 가?’가 아니라 진짜로 고민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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