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봉순이언니
- 최초 등록일
- 2009.03.23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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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작성하여 A+을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공지영의 작품세계
2. 작품 내용분석
3. 역사학적 관점에서의 비평
4. 작품과 작가에 대한 비판적 고찰
본문내용
《봉순이언니》의 저자인 공지영은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여성 작가의 한 사람으로, `좋은 세상`을 꿈꿨던 1980년대 젊은이들의 문제의식과 가부장제의 잔재를 털어버리지 못한 우리 사회의 여성 현실을 끌어안고 그 특유의 진지함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한글을 깨친 후 처음 읽은 건 화장실 벽에 써 있던 소월의 시였으며. 어릴 때의 꿈은 고아원 원장이었다. 시와 소설을 써서 혼자서 문집을 만들면서 사춘기를 보냈을 만큼 문학적으로 조숙했다. 대학 시절에는 학생운동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동정적이던 동조파였고, 졸업 후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전신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에서 전화도 받고 문인들에게 커피 대접도 했다. 출판사 생활을 거쳐 1986년 가을, 시나 쓰는 교수가 되어 삶을 편안하게 보낼 요량으로 대학원에 진학, 그러나 고전에 치우친 강의만 듣고 앉아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만 뒀다. 그리고서 뛰어든 것이 노동운동이었다. 1년 간의 `재교육`을 거쳐 1987년 11월 구로공단 인근의 한 전자부품제조회사에 취업했으나, 1일 2교대의 고된 작업 끝에 한 달만에 프락치에게 걸려 강제 퇴사. 이어 12월 대통령 선거 때는 구로을구 개표소의 부정개표 반대시위에 참가했다가 용산 경찰서로 끌려가 구류 1주일을 살았다. 이 때의 경험을 토대로 쓴 중편 「동트는 새벽」이 「창작과 비평」88년 가을호에 실리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