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1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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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와 문학- 시집인 그대가 겿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를 읽고
문학적 관점으로 접근 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해 본 건 작년 문학의이해 수업에서 과제로 시집을 고르면서였다. 당시 긴 제목과 ‘류시화’ 라는 시인의 이름은 처음 접하는 나에겐 낯설게 느껴졌지만 곧 그의 작품 중 하나인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란 책을 읽고 그의 시풍과 시에 대한 미적감각을 알 수 있었다. 『사랑하라.......』는 잠언시집으로 그가 엮어서 낸 시집이었지만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가 직접 쓴 시집이다. 잠언시집이 아닌 그가 쓴 글이라 더욱 기대 했으나 사실 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엔 조금 힘들고 복잡한 시들이 많았다. 내가 기대하고 있던 생각들과 매치시켜 시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했으나 그러기엔 어려웠다. 물론 개 중엔 마음에 하나하나씩 와 닿는 시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어렵고 이해가 힘들었다는게 전체적인 이 책에 대한 평이다. 하지만 그가 직접 쓴 이 책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바탕으로 느끼고 있는 걸 종이에 옮긴 것이라 난해함 속에서도 자신의 과거와 현대 그리고 미래를 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제목부터가 아이러니하다. 곁에 있는데 왜 그립다고 하는 것 일까? 누구나 이 제목을 보고 한번 쯤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시의 첫 연에는 물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는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안에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대체 누가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것일까? 내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는 나의 내면안의 정체성 즉 자아에 대한 언급을 작가는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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