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갈리마르
- 최초 등록일
- 2009.03.13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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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르네_갈리마르
목차
1. 1. 1. 들어가는 말
1. 1. 1. 본론
1.1. 프레임 하나 - 합리성
1.1. 1.1. 1.1. 프레임 둘 - 르네의 믿음
1.1. 1.1. 1.1. 프레임 셋 - 르네의 죽음
1. 1. 1. 맺는말
본문내용
1. 1. 1. 들어가는 말
사람마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의 프레임(frame)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각자의 프레임은 어떠한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의 다양성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프레임은 때때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제약하기도 한다. 예컨대, 얼마 전 한 외국인이 한국인들은 왜 자신들의 눈 색깔이 `검다`고 말 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실제로 가까이 들여다보면 한국인들의 눈은 갈색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눈 색깔 즉, 각각 검은색과 푸른색이라는 강한 이미지가 정작 우리의 눈 색깔은 검은색이기보다는 갈색에 가깝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없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M. Butterfly 라는 작품에 대해 갖고 있는 공통된 사고의 프레임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모두가 송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르네는 송이 남자라는 사실을 모를 수 있었을까?`라고 물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프레임을 르네의 관점으로 옮겨 보면 어떨까? 과연 자신이 여자라 믿고 사랑했던 한 사람에게 `이 사람이 사실은 남자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오히려 르네가 남성들에게 호소하듯 물을 법 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왜 진실을 몰랐냐고 묻는가? 그대들은 그대들이 사랑하는 여자가 혹시 남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 혹은 진실을 의심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말이다. 토론 중 이 부분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의견 차이에 대해 다른 무엇보다도 강한 호기심이 들었고, 그러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가능한 갈리마르의 관점에서 그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