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 멋대로 해라 감상문

소개글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네 멋대로 해라.
개인적인 생각과 줄거리조금, 표현기법 등 언급.
신문방송학 영상수업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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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네 멋대로 해라’ 영화의 제목이 낯설지가 않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영화였고 제목 또한 여기저기서 많이 사용되어 과연 어떤 영화인지 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도 컸다. 제목만큼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영상면에서나 내용이나 자유로웠다는 점이 특이했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누벨바그 영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누벨바그 영화는 나에겐 인상깊은 영화 방식인 것 같다. 누벨바그 영화는 50년대 후반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사조로서 혁신적인 새로움을 표방 한 것이다. 이러한 누벨바그의 특징은 완벽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 스타배우를 기용하지 않는다는 것, 스튜디오 작업을 대체로 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온전한 작품을 온전하게 베껴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 멋대로 해라’는 이러한 누벨바그의 특징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는 대표적인 영화이다. 내용 뿐 아니라 편집방식에서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법을 사용한 것 같다. 설령 같은 공간에서 이어지는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도 우리가 흔히 점프 컷이라고 말하는, 화면이 툭툭 틔거나 끊겨서 마치 다른 상황, 다른 장면인양 보이게 하는 것도 특이했다. 또한 카메라의 각도나 방향이 흔히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방법처럼 사물이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지 않고, 일정하지 않아 영화를 보는 동안 혼란을 느낄 수도 있게끔 만들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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