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국가의 시조, 민족의 시조
- 최초 등록일
- 2009.03.1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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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군과 단군신화에 대한 분석.
단군이란 인물을 통한 고조선에 대한 분석
삼국유사 고조선조 해석있음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단군(檀君) -국가의 시조, 민족의 시조
ⅰ. 단군 관련 자료
ⅱ. 신화 이해의 전제
ⅲ. 단군의 가계(家系)
ⅳ. 단군
ⅴ. 단군 신화의 기능
ⅵ. 단군 인식의 변천
Ⅲ. 나오며
본문내용
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부터 고조선의 주임이 만주라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현재는 타당한 견해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만주 지역의 고고학적 조사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인데, 서북한 지역에 비해 요녕지역의 청동기 문화가 앞선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나아가, 요동의 개평일대를 그 중심으로 지목하는데, 개평은 고구려 시대 개모성이 잇던 곳으로, 필자는 개모는 우리말의 곰이나 일본어의 ‘くま(곰)’와 통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개평의 서남쪽을 요나라 이래 웅악(熊岳)이라 불린 점도 근거를 들고 있다. 이를 통해, 필자는 단군이 요동 지역의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 다음, 필자는 건국과정 특히, 고난을 극복한 영웅적인 면모 등에 대한 언급은 신화에서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단군이 고조선의 군주가 되는 데 영웅적 면모보다 더 강조되는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 것은 단군의 신성한 혈통이며, 그 자신의 신성성이다.
이러한 신성성의 그의 이름에서도 표현된다. 그의 ‘단군’이라는 이름은 다양한 추론이 있는데, ‘박달임금’ 이나, 곰을 시조로 하는 퉁구스족의 영웅 ‘다루가니’에서 유래했다는 설, 원라나 라마교 사원의 최고 성직명인 단주(檀主)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 등이 있다. 그러나 필자는 단군을 ‘tengri` 또는 그 유어의 사음(寫音)’으로 보는 설을 주목하고 있다. ‘tengri`는 몽고어에서 하늘과 무당을 의미한다. 즉, 단군은 하늘과 통하는 특별한 능력자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또한, 단군의 완전한 이름은 ‘단군왕검(檀君王儉)’인데, ‘왕검(王儉)’은 정치적 군장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단군왕검은 정치적 권위와 종교적 권능을 동시에 가진 제정일치의 지배자로 해석하였다. 또한, 필자는 단군왕감이 고조선 군장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에 해당한다고 보았으며, 고조선의 왕권은 ‘신성왕권(神聖王權)’라 정의하였다.
‘신성왕권(神聖王權)’의 형태는 다섯 가지의 경우가 존재한다. 첫째, 정치 권력자 자체가 신으로 여겨지는 경우이며, 둘째, 신이 정치
참고 자료
- 「단군신화의 의미와 기능」, 서영대, 고려학술문화재단,『산운사학』8, 1998.
- 「단군왕검신화의 역사학적 의미」, 이도상, 단군학회, 『단군학연구』6, 2002.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100.nate.com/dicsearch/pcategory.html?s=K&i=12)
- 『삼국유사』, 「고조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