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트를 보고 심리학적면으로 분석 및 평론
- 최초 등록일
- 2009.03.1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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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미스트를 보고 심리학적면으로 분석 및 평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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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집단역학 레포트를 받는 순간 쾌재를 불렀었다. 공포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나는 이 ‘미스트’라는 영화를 개봉했을 당시 보았던 영화였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레포트를 쓰려고 하니 정작 이 영화를 집단역학적인 관점에서 본 것은 아니었기에 다시 영화를 감상 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본 ‘미스트’는 확실히 단순한 공포 영화라기 보단 인간의 심리, 특히 군중심리를 그려낸 영화라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영화는 처음부터 불길하게 시작한다. 주인공의 할아버지 때 심은 나무가 태풍으로 2층 작업실의 창문을 깨고 들어온다. 다음날 일어난 주인공은 태풍에 대한 재난을 대비해 아내를 집에 두고 아들과 옆집에 이사를 온 흑인 변호사와 상점에 간다.
마을 사람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상점에서 서로 만나서 잡담을 나누며 재난이 닥친 마을을 걱정을 한다. 바깥은 군인과 경찰, 소방차들이 부리나케 돌아다니고 곧 짙고도 짙은 안개가 밀어닥친다.
사람들은 갑작스런 재난과 짙은 안개에 불안해하며 웅성거리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피를 흘리면서 마트로 뛰어 들어와 안개 속에 이상한 것이 있다며 빨리 문을 닫으라고 소리친다. 사람들은 모두 놀라 문을 닫지만 한 여자가 애기 둘을 놔두고 왔다며 자기는 나가야 된다고 했다. 그 여자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좀 도와주면 안 되겠냐고 사정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여자는 혼자 밖으로 나간다.
영화 초반부 이들은 Lickel et al.이 연구한 집단의 유형 중 약한 연합에 속하는 무리였다. 작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마트 안에 모임으로써 성원들 간에는 매우 약한 관계나 제한된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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