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노장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3.02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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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자와 장자의 사상에 대한 정리
목차
Ⅰ. 노자
Ⅱ. 장자
본문내용
Ⅰ. 노자
1] 도道라고 부를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며, 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다.(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유가의 교육이 언어와 문자를 통해서 성현의 말씀을 책으로써 학습하고, 知를 획득하는 일반적인 방식이라면, 도가는 언어를 부정하는 교육 방식이다. 不言之敎는 변화하는 철학인 동시에 언어의 한계성을 인식하고(불언진의(不言盡意)) 유학의 학습된, 단 하나의 시각에 의한 知에 대한 반성을 촉구했다.
언어 교육에 대한 도가의 입장을 보자.
언어 = 名 (이름한다는 것의 의미), 저녁 석(夕)+입 구(口)
이름이 붙는다는 것은 인간의 인식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개똥이라고 지칭한다면 그것은 다른 사물과 구분한다는 것이고, 이름을 지어났으면 개똥이는 영원한 개똥이로 고정화된다. 이것은 사회적 약속인데 변화하는 한 사물의 한부분만을 반영했기 때문에 본질이 아닌 사물의 껍데기만을 존재시켜 담았다고 볼 수 있다.그러니 존재의 온 모습 = 변화하는 모습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 하고, 行不言之敎 성인은 무위의 방식으로 일하고 무언으로 가르쳐야 한다.
간단히 나타내 보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뜻→ 언어로 표현못함 言不盡意(언불진의) ↔ 택선고집(擇善固執)
이라 할 수 있다. 책(성인의 말씀을(언어) 기록한것)은 성인의 찌꺼기(껍데기)라고 말한 것은 언어로 이름한다는 것의 문제점, 한계점 言不盡意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볼수 있다. 성인이 말하고자 하는 모든 뜻 을 언어로 표현 불가능言不盡意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언어를 부정하는 객관화된 앎에 대한 의사 소통이 어렵다는 不言之敎의 단점이 있다. 장점은 보다 크고 다원화된 시각으로 사고의 전환(혁명적 사유)을 하여 근본적인 물음(하나만을 보지 말고 전체를 봐라)을 한다는 점이지만 말이다. 따라서 언어를 통한 교육은 언어의 한계성(문제점)을 알고 교육하라는 것이 노자의 주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