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심리학독후감] 수잔 놀렌드 혹스마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책요약 및 문제제기

소개글

[여성심리학독후감A+] 수잔 놀렌드 혹스마「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책요약 및 문제제기

목차

【저자 소개】
PART 1. 오버씽킹(overthinking)은 병이다

1장. 오버씽킹의 문제점: 오버씽킹이 대체 왜 나쁘다는 거야?
2장. 오버씽킹의 원인 : 사람들은 왜 자신을 괴롭히는 오버씽킹에 빠져드는?
3장. 여성의 오버씽킹에 대한 사회적 심리적 근원: 여성이 더 오버씽킹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PART 2 오버씽킹 극복전략
4장. 열심히 일한 걱정들이여, 떠나라!
5장.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이제 어떻게 할까?

6장. 미래의 함정 피하기, 내 앞길을 가로막는 것들 요리조리 피하기
part3. 오버씽킹은 어디에서 오는가.
7장. 이성관계에 대한 걱정
8장. 가족들에 대한 걱정
9장. 자식에 대한 걱정
10장.. 일과 경력에 대한 걱정
11장. 건강, 죽음에 대한 걱정
12장. 상실과 상처에 대한 걱정
■ 에필로그. 우리 사회를 한 차원 개선하기 위한 일
의문 지점 및 토론 거리

본문내용

12장. 상실과 상처에 대한 걱정

평상시에는 깊게 생각하지 않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나쁜일은 자기에게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믿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면 큰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요즘 사람들은 앞선 세대에 비해 상실이나 상처에 맞닥뜨렸을 때 좀더 쉽게 오버씽킹에 빠져든다. 예전 사람들이 상처를 겪었을 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크게 가족이나 친구들같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위로, 종교적인 믿음인데 비해 오늘날의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상처에 직면하면서도 이러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통 혈연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살고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형식적인 관계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도 쉽게 오버씽킹에 빠져들게 하는데 사별이나 개인적 비극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처가 아물 때까지 직장에 나가지 않거나 학교에 결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 그저 사람은 모두 죽고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닥쳐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상실로 인한 오버씽킹을 멈출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에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데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며 스스로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정신적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떤 식으로 이해하는가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지지 속에서 스스로 찾아야 할 일이다.

■ 에필로그. 우리 사회를 한 차원 개선하기 위한 일

사회는 점점 더 젊고 예쁜 것, 좀더 새롭고 신선한 것을 최고로 여긴다. 그래서 노인들이 가진 삶의 지혜, 노하우들이 전해지지 못하게 된다. 책에서는 노인이라 했지만 꼭 노인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선배들에게 고견을 듣는 멘토링, 커뮤니티의 개발이 필요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