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2.1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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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흔들리며 피는 꽃 - ‘너와 만나는 순간 마음의 벽이 무너져 내렸어’
흔들리며 피는 꽃 - ‘네게 빛나는 보석이 되어줄게’
흔들리며 피는 꽃 - ‘나는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아’
흔들리며 피는 꽃 - ‘내 몸을 기꺼이 내줄게’
흔들리며 피는 꽃 - ‘진짜 기적은 살아있는 거야’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고 - 나의 감상
본문내용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이 책은 문경보 선생님이 교직에 20년이 넘게 몸을 담고 있으면서, 오고 가는 학생들과의 헤어짐이 담담해질 때 까지 여러 학생들을 겪으면서 에피소드와 울고 웃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원래 문경보 선생님은 강남에 소재한 어느 중학교에서 근무하다 강북의 대광중학교로 전근을 오셨다. 하지만 선생님이 강북으로 전근을 오신 계기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강북의 아이들이 겪는 현실은 여유롭지만은 못했다.
첫날 가장 먼저 선생님이 느낀 것은 교실이 어두워 보였다는 것이다. 강남의 아이들의 얼굴에서 나는 뽀얀 얼굴빛이 아니라 이곳의 아이들은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얼굴빛이 어둡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이 문경보 선생님 자신도 가난에 벅차 살아왔고 지금도 가난한 생활을 떠올려 아이들에 대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가난한 집안의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겪어야 할 ‘좌절’과 억울하게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고, 그런 그들은 외고집을 부려야만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던 문경보 선생님은 신을 원망했다. 하지만 신은 “아이들의 가난을 해결해주지는 못하지만 그 아픔을 들어주고 함께 나누어 주라”고 하고, 이에 용기를 얻어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다짐하고 그날의 아이들의 눈에서 보았던 맑고 아름다운 빛은 지금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문경보 선생님 자신의 마음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다.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읽고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흔들리며 피는 꽃 - ‘너와 만나는 순간 마음의 벽이 무너져 내렸어’
이 부분의 이야기는 여느 학교와 같이 반 대항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한 번 더 감동을 받게 되는 이야기였다.
과연 합창대회에서 어떤 곡을 부르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끌벅적한 아이들에게 문경보 선생님은 가스펠송인 여리고를 부르자고 제안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1등을 목표로 하려면 시 대항전에 출전할 것을 염려해두고 곡을 선정해야 한다고 아우성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