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본 패션 - 예술로서 패션과 마주하기[패션, 예술, 디자인이란, 미술,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09.02.12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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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션과 예술의 새로운 관계 정립과 그에 대한 우리의 시각
참고자료는 각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옷이란 무엇일까? : 옷에 대한 기본 정의와 기능
예술이란 무엇일까? : 예술의 정의
2. `옷의 기능을 배반하는 옷‘ : 패션의 이질적인 성격
3. 예술로서의 패션에 대한 조망
Ⅱ. 조형 예술로서의 패션과 상상력
1. 오브제(objet)란?
2. 패션쇼의 종류와 의의
3. 현대 패션 디자인의 전위성
4. 예술로의 패션에 개입하는 상상력의 다양한 측면
(1)디자인 내적인 특징
① 실험적 디자인
ㄱ, 해체적 디자인
ㄴ, 이동적 디자인
② 공감각적 디자인 : 음악 + 패션
(2)디자인 외적인 특징 : 패션쇼의 새로운 패러다임
4. 패션에 있어서 창조적 상상력의 한계
Ⅲ. 나오며
패션과 예술의 새로운 관계 정립과 그에 대한 우리의 시각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옷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몸을 보호하고 수치심을 없애기 위해 몸의 일부를 가리는 수단일까? 옷에 대한 논의는 끝없이 계속되어 왔다. 그에 관련된 개념도 굉장히 많으며 실질적 이론적인 면에서 옷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끊임없이 바뀌고 새로운 전복되고 있다.
옷에 대한 많은 용어들이 존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복식은 인체를 감싸는 옷의 모든 형태와 인체를 장식하기위한 보석, 악세서리 뿐 아니라 가발 문신 화장이나 향수와 같이 신체를 변형시키거나 신체에 더해지는 모든 품목을 지칭하는 집합적이고 포괄적인 용어이다. 또한 복식은 대상을 지칭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인간의 행위와 태도, 가치, 신념, 의미, 규범 등 인간의 내재된 문화를 암시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따라서 의복, 장식, 외양, 의류, 의상, 패션은 이의 하위 개념으로 그 암시하는 바가 약간씩 다르다,
그 중에서도 변화하는 속성을 패션이라 지칭한다. 복식이란 고유한 본질을 언급할 때 주로 사용하며 정적인 측면을, 패션은 동적인 측면을 주목하는 용어라 하겠다. 패션이란 라틴어 factio에서 유래한다. 이는 동사로서 유행하다와 명사로서 유행을 뜻하며, 창조하다와 창조의 뜻을 내포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패션이란 보통 복식 전체를 가르키는 말로서 쓰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들어 ‘패션’이란 말에서 점점 더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패션이란 말이 쓰이고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패션에 대한 다양한 영역의 역사․문화적인 면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현대로 오면서 나타난 패션으로서의 ‘옷’에 대한 예술로의 변화에 대하여 주목 할 것이다. 이럴 경우 패션에서 ‘동적인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지만 단순히 시간에 따른 유행이나 유행스타일의 변화속성에 대해서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옷을 입으며 옷은 무슨 기능을 할까? 패션 즉, 옷이란 기본적으로 도구적인 기능을 가진다. 기본적으로 보온, 피부보호, 땀의 흡수, 신체보호 등 생리적, 심리적 안락감과 보상을 받기위하여 복식을 착용하게 된다. 예로서 활동하기 편한 옷이나 자연환경조건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옷을 의미하거나, 동료나 친구들과 비슷한 옷을 입음으로써 심리적 동조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또 사회적 역할에 맞는 합리적인 복식의 사용을 의미하는 목적지향적인 기능이 있을 수도 있으며, 효율적인 일의 능률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복식을 착용하기도 하고, 운동선수처럼 신체의 능력을 확대시키기 위하여 기능하기도 한다. 권훈정 외,『생활과학의 이해 : 서울대학교 생활과학 총서4 』,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1, pp.60~62
나아가 인간이 창조한 복식이란 기호에 의미를 부여하며 그 의미를 해석하도록 하는 상징적 커뮤니케이션 측면을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