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
- 최초 등록일
- 2009.02.11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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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대를 졸업하여 선생님이 되고 선생님이 되면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부딪치다 보면 내가 학교를 다닐 때의 선생님은 어땠는지 떠올려 보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수많은 선생님이 나를 스쳐갔지만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아주 좋았거나 아주 싫었던 선생님들뿐이다. 이왕 학생들의 기억에 자신을 남기려면 아주 싫었던 선생님보다는 아주 좋았던 선생님으로 남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바람직한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
고3 오인호(영어듣기(보충수업) 담당)
중1 김학래(기술·가정 담당)
중1, 중3 김도숙(담임, 음악담당)
고2 유흥상(수학 담당)
고2 최병식(근현대사 담당)
Ⅲ. 맺는 말
본문내용
Ⅱ. 바람직한 교사와 그렇지 못한 교사
고3 오인호(영어듣기(보충수업) 담당)
고3때 일주일에 2번씩 영어듣기를 하였다. 오인호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이랬다. 일단 처음 15분간은 단어퀴즈를 실시한다. 그리고 그 다음 20분간은 영어 듣기 1회를 듣고 푸는 시간이다. 마지막 15분은 다시 들으면서 알아야 할 단어나 숙어들을 체크하는 시간이었다.
◆ 15분간의 단어퀴즈 : 선생님은 수업의 시작 부분에 퀴즈를 도입함으로써 산만한 아이들에게 시발적인 자극을 제공했다. 퀴즈의 방법은 단어의 글자 수와 처음 철자를 제시하여 난이도를 조절했다. 이 때 난이도는 너무 어려워서도 쉬워서도 안 된다. 난이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학생들의 흥미도와 선행경향성을 자극하였다. 직접적인 강화물로는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주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직접적 강화물 이외에도 이 퀴즈를 맞히는 학생들과 경쟁하려는 간접적 강화인 대리적 강화를 받을 수 있다. 퀴즈가 끝나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을 실시하였다. 이 단어는 수업이 끝나기 5분전에 다시 복습하고 다음 시간에도 확인하였다. 또한 이 단어들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교과지식에 중점을 둔 단어였으므로 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
◆ 20분간의 영어듣기학습시간 : 20분간의 영어 듣기가 끝나고 선생님은 만점 받은 사람을 손들어 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학생에게 직접적 강화로서 칭찬을 제시한다. 그러면 그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대리적 강화를 받게 된다. 다음엔 만점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지라는 생각 같은 것 말이다. 강화물은 프리 맥의 원리에 따라 적절하게 제공되었다. 만점을 처음으로 맞은 학생에게는 더 많은 칭찬을 한다는 게 대표적인 예이다.
◆ 마지막 15분 : 마지막 15분간은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질문한 것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강조를 하였다. 그리고 항상 누구나 다 영어 듣기를 만점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자성예언으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질문이 끝나면 자유 시간을 주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