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뒤샹 그의 내면을 들여다 보다
- 최초 등록일
- 2009.02.11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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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셀 뒤샹이라는 이름은 대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알게 되었다. 1학기 때 ‘언어와 기호의 세계’라는 수업이 있었는데 아마 사고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교수님은 뒤샹의 작품을 보여주겠다고 하시면서 뜬금없이 변기통 하나를 보여주셨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정녕 저것이 예술가의 작품이란 말인가. 예술적이라는 말은 흔히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다. 따라서 미학적인 가치만을 따졌을 때 변기통 하나는 예술작품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뒤샹은 일명 사고의 전환을 시도하였다. 변기통도 미술관에 놓이면 <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그의 사상과 예술세계는 남달리 독특했다. 이제 마르셀 뒤샹 그의 내면에 들어가 보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마르셀 뒤샹에 대하여
Ⅲ. 맺음말
본문내용
1. 마르셀 뒤샹, 그의 생애
1887년 7월, 그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블렝비에라는 동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그의 형제와 누이들까지 모두 예술가 집안으로 그도 예술적 기질을 타고난 것 같다. 뒤샹은 1904년에 파리에 있는 쥴리앙 아카데미에 입학해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고, 이어 1911년 입체파로의 입문을 위해 퓌토 그룹과 교류하게 된다. 이후, 그는 1918년 <너는 나를>이라는 작품을 기점으로 유화를 더 이상 그리지 않게 된다.
체스를 잘했던 뒤샹은 이후로 프랑스와 미국의 여러 체스대회에 출전한다. 이렇게 체스에만 몰두하고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예술가 소리를 들으면서도 1920년 캐서린 드라이어와 만 레이와 함께 미국 최초의 현대미술 뮤지엄 무명사회를 주최한다. 그는 여기서 1200개의 석탄을 달기도 하며, 활발한 참여활동을 하였다.
1966년 런던에서 회고전을 열었고, 생전 그의 마지막 작품인 <주어졌을 때>를 완성하였다. 1968년 10월 2일 프랑스에서 타계하였다. 뒤샹의 독특한 생각은 그의 묘비에도 반영되어 있다. <모든 것들은 같다. 그것들은 늘 사망한 다른 것들이다.>
2. 마르셀 뒤샹, 그의 작품세계
마르셀 뒤샹하면 다다이즘의 선두주자라는 수식어가 떠오른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가 다다이즘을 시도했던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도서 - 워홀과 친구들(1997년 미술문화 김광우 지음)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 Marce Duchamp, L. H. O. O. Q, Lacee
논문 - 현대미술의 아버지, 뒤샹
영상 - EBS지식채널 e, 변기와 모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