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음주문화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2.11
- 최종 저작일
- 2009.0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사회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20대의 문화를 분석하는 리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서강대학교 이은미교수님 수업중 제출한 것으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70, 80년대와 비교해 보았을 때 통시적으로 어떤 요소들이 음주문화의 변형을 낳게 되었을지 고민해 보았다.
첫째, 사회구조적 고통이 감소된 한국이다.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지금의 20대는 그들의 아버지 세대가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화의 바탕에서 살고 있지만 과거 그 과정의 대한민국은 사회구조적인 모순점 혹은 불합리한 부분에 의해 개인이 많은 피해를 입거나 희생을 당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도구가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하던 시절, 그렇게 희생되고 억압되었던 개인들의 해방 창구 중 하나가 음주문화였고 그들은 그 곳에서나마 자신을 드러내고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솔직하고 애환이 담긴 술자리는 오늘에서는 다른 양상을 띈다. 사회구조적으로 모순된 문제들은 사라지고 애정이나 진로와 같은 개인적인 문제가 더욱 더 주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영향에 의해 대부분의 개인들은 술자리에서 나눌 공통의 고통이 사라져 버렸다. 과거의 술자리는 서로가 공통된 고통을 향유함으로써 유대감이 깊어졌지만 오늘날 대학생의 술자리는 각자 나름대로의 고통을 토로하는 장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차라리 고통의 해방창구보다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자리가 된 것이다.
둘째, 개인화된 한국이다. 과거 대학교 시절의 어른들 말씀을 들어보면 과단체나 동아리의 술자리는 징그러울 정도로 많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