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_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최초 등록일
- 2009.02.0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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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에 관하여 간략하게 정리한 쪽글입니다. 쪽글 이상의 전문적인 내용을 원하시는 분보다는 공자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필요하신 분에게 보다 유용하실 겁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앞서
2. 공자의 삶
2. 의례와 음악
3. 사람다운 사람
4. 정리
본문내용
중략-
‘지학’의 시기를 지나 이제 막 ‘이립’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나에게 과연 내 나이 서른에 스스로 설 수 있느냐고 물어보면 ‘불혹’의 나이가 되어도 끊임없이 세상에 미혹당할 것 같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어놓기 일쑤지만, 어쨌든 공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위와 같은 말을 남겼다. 그의 말은 다소 오만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가만히 음미해보면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나이에 정직할 수 있는 도덕적 실천에 대해 우회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의례와 음악
“생각함이 없는 배움은 무의미하며, 배움의 뒷받침이 없는 생각은 위험하다.” 『爲政』
사실 ‘생각함이 없는 배움’이나 ‘배움이 없는 생각’은 그것이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극단적인 선택, 또는 그 선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에서 둘 다 충분히 위험하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 있는 ‘배움’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보편적인 배움의 뜻보다는 ‘예’의 뜻이 강하다는 것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면 위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주초의『서경』과『시경』및 의례와 음악을 고찰하는 가운데 공자는 생각의 중요성을 발견하지만, 그는 오히려 배움의 강조로 기운다.
참고 자료
| 도의 논쟁자들 | 앤거스 그레이엄 지음 | 나성 옮김 | 새물결 | 2001 |
| 동양철학에세이 | 김교빈,이현구 지음 | 동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