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시대 과학정책

소개글

박정희시대 과학정책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kist와 대덕연구단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박정희가 통치한 60~70년대는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이 시작되고 과학기술개발을 위한 하부구조가 구축되어 나간 시기이며, 이 시기 형성된 한국과학기술의 특성은 이후에도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960년대에 정부가 경제개발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이에 바탕이 되는 과학기술의 필요성이 인식됨에 따라 과학기술정책이 형성되었으며, 그것의 핵심은 우수한 인력과 선진 기술을 가지는 것이었다.
이 보고서는 박정희 시대의 성격을 규정할 수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 착안하여,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대덕연구단지를 그 예로 들겠다. 1966년 정부가 주도해서 설립한 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원(KIST)은 이전과는 다르게 과학기술 연구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되었다. 그리고 1966~67년을 전후로 한국과학기술원과 과학기술처의 설립 외에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여러 제도와 조직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흐름은 1970년대 들어와서 대덕연구단지 건설과 정부출연연구소의 설립 등으로 이어지면서 한국의 현대적인 과학기술체제 확립을 가져왔다.
이러한 정부 주도의 과학기술 진흥정책에서 야기된 시행착오와 문제점도 적지 않았지만 그 이전의 열악했던 과학기술계 상황과 비교해 볼 때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반 조성이 추진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왔다는 점도 분명하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박정희 정권은 정치적 안정화를 꾀할 수 있었다. 이 주제는 단순한 경제적인 분야에서의 성장 뿐 아니라 정치적인 분야에서의 정당화의 측면에서도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1. 김근배, 1990「한국과학사학회지」, 제12권 제1호
2. 노태천, 1997 [대한공업교육 학술지], 제22권 제1호
3. 1991 [과학기술정책동향], 제10호
4. 정성화, 강규형, 2007 [박정희 시대와 연구자와 체험자의 대화]
5. 인터넷 네이버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