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육의 평가

소개글

교회 교육의 평가에 대한 비판과 평가 방법에 관한 글

목차

1. 들어가는 말 : 평가의 중요성 인식 요청
2. 교육과 평가
3. 교회교육과 평가
4. 평가항목 설정
5.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 평가의 중요성 인식 요청

1)평가부재의 교육현실
한국의 교회교육에 있어 약점으로 지적될 문제 중의 하나는 평가이다. 일반교육에 비해 교회교육은 상대적으로 평가를 강조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은 교육을 계획할 때부터 나타난다. 교육계획을 세울 때, 행사에 대한 계획만 세우지 처음부터 평가에 대한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이것은 교육행사나 계획된 행사의 실천만큼 평가에는 무게중심을 두지 않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처럼 교회에서 평가에 대해 강조하지 않았고, 따라서 교회교육의 평가에 대한 도서나 자료도 빈약한 형편이다. 결국 평가 없는 교육은 방향성을 상실한 교육으로 이어지고, 무책임한 교육을 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것은 귀중한 인력과 재정의 낭비를 의미한다.

2)평가 부재 이유
(1)학문적인 차원에서 지금까지 기독교교육평가에 대한 강조가 약했고, 체계적인 이론도 정립되지 않았다. 따라서 교육담당자들의 평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강도도 약하다.
(2)평가방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설혹 평가의 중요성을 안다 해도 구체적인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평가를 기피하게 되었다. 그동안 해 왔던 평가도 그 방법이 매우 제한된 것이었는데 평가대상의 구체적인 응답이 없이 주로 ‘말’과 ‘느낌’에 의한 주관적 평가가 많았다. 또 평가된 내용이 다시 계획을 세우는데 적용되어 피평가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대체로 일회적인 것으로 끝나고 그저 기록으로, 기억 속으로 사장되어 버리곤 했다.
(3)평가의 번거로움 때문이다. 교육이 끝난 후에 그것을 평가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다시 모여야 하고 평가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평가 도구를 준비하는 것은 교육계획을 세우는 것 못지않게 전문적인 지식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4)신앙평가에 대한 어려움 때문이다. 기독교교육평가는 결국 신앙평가를 의미하게 된다. 신앙평가는 영적인 것이기에 일반 평가 보다 어려움이 따른다. 많은 기독교교육전문가나 지도자들이 기독교교육이 인간적 수단으로 측정될 수 없는 영적인 결과를 다룬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육평가를 경시하게 되었다. 또한 신앙과 성령의 사역 같은 내용은 측정되어질 수 없다고 한다. 즉 “영적인 것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 “비판하지 말라, 정죄하지말라”는 예수의 말씀이 다른 사람의 신앙에 대한 평가를 피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또 하나님 외에는 신앙의 유무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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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