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2.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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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보고 나서 작성한 감상문
희곡의 감상과 이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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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몇 년 전 이기찬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접했었다. 워낙 노래의 내용과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잘 맞아, 몰입해서 보았었고, 그래서 더욱더 기억에 남았었다. 후에 책이나 드라마를 통해서도 자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접하곤 했었는데, 그때 마다 각자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되어 감동을 전해줬던 기억이 난다.
특히, 난장이가 왜 백설공주의 사랑을 얻지 못했는지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룬 드라마가 기억이 난다. 그 드라마에선 ‘난장이가 백설공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아서’ 라고 결론을 지었고, 사랑엔 무엇보다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때는 나도 난장이가 용기가 없어서 공주에게 고백하지 못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한번쯤은 진짜 연극으로 감상하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찾아와서 너무 기뻤다.
내용은 백설공주 이야기니 당연히 알고 있었고, 난장이의 슬픈 사랑이야기도 연극이 아니라 다른 것을 통해 많이 접해서 낯설지 않았기에, 스토리를 챙기는데 급급하지 않을 수 있었다. 때문에 연극 전체를 이해하고 감동 받는 것이 더욱 더 쉬웠다. 슬픈 결말을 알고 미리 알고 봐서 일까 연극을 보면서 반달이가 행복해 하는 장면에도 마음이 아팠다. 사람들은 다 깔깔거리고 웃는데, 나는 그것조차 슬펐다.
이 연극은 극중극 형식이다. 일곱 난장이가 백설공주와 함께 살았던 옛날을 회상하면서 자신들이 공주역할도 하고, 왕자역할도 하고, 마을 사람들 역할도, 늑대역할도, 심지어 반달이가 올라가야 할 산의 역할도 한다. 다시 말해 ‘1인 다역’ 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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