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공주 이야기』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1.3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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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바라 G. 워커의『흑설공주 이야기』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드라마나 영화들 중에서 여전히 신데렐라 이야기들이 살아남고, 또 대중들이 그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은 신데렐라가 가장 행복한 여성상이라는 믿음이 사람들의 생각 속에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21세기는 그동안 발전을 거듭했던 페미니즘이 완성되는 시기여야 한다. 누구나 남녀가 평등해야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한다고 말하지만 의식의 저변에는 여성을 폄하하는 왜곡된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여성들조차도 은연중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흑설공주 이야기」는 그러한 왜곡된 사회적 인식들을 조금이나마 교정할 수 있는 책이다. 새 이야기들 중『릴리와 로즈』의 두 주인공이 훌륭한 통치가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면서 현대의 여성들은 용기를 얻고 도전을 받는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다시 쓰게 될 동화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협력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조화로운 모습이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바바라 G. 워커 | 박혜란 옮김 | 뜨인돌 | 2002.08.12